Chris Connell, 심플함을 디자인하다
Chris Connell은 심플함이라는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통해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멀티디스플리너리 디자이너로, 미식의 성지라 할 수 있는 Il Bacaro의 공간 디자인에서부터 뉴욕 현대 미술관의 영구 소장 컬렉션으로 널리 알려진 Pepe 체어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왔으며, 이제 이러한 본인만의 미적 가치를 Pandia 컬렉션으로 다시 구현하였습니다.
달빛을 담아내다
보름달을 바라보는 친숙한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Pandia는 허니콤 디테일의 투명한 글래스를 사용하여 따뜻한 광원을 구현한 제품으로, 글래스의 불투명한 가장자리를 통해 연출된 부드러운 빛을 통해 조명 주변을 둘러싸며 보름달이 선사하는 부드러운 후광을 담아냈습니다.
고요함
조명이 꺼져 있을 때는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잔잔한 디자인을 통해 주변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커져 있을 때는 따스하면서도 풍부한 감성을 공간에 선사합니다.
심플한 디자인.
다양한 용도.
Pandia에는 허니콤 모양의 캐스트 글래스가 사용되어, 멀리서는 빛과 글래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지만, 가까이 다가서면 허니콤 구조와 불투명한 가장자리가 그려내는 섬세한 빛의 변주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전방 벽등의 경우, Pandia는 부드러운 빛으로 공간에 감성을 더하며, 펜던트 조명의 경우에는 따스한 감성과 더불어 보다 실용적인 조명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심한 밸런스가 돋보이는 Pandia의 측면 프로파일은 동일한 세 개의 세그먼트를 통해 조화로운 외형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직접 조명과 간접 조명의 절묘한 균형을 통해 빛과 공간의 자연스러운 융합을 연출합니다.
새로운 컬러 팔레트
Unios 브랜드의 새로운 마감을 담아낸 Pandia는 슬레이트 그레이와 더스디 그린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컬러를 통해 공간에 다양한 색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 호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더스티 그린은 내추럴한 요소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통해 목재와 같은 자연 소재가 돋보이는 따뜻한 공간에 잘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 새롭게 선보이는 슬레이트 그레이는 질감이 살아있는 절제된 톤을 통해 콘크리트 표면 및 모던한 공간에서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색상입니다.
- Unios의 시그니처 컬러인 텍스처드 화이트는 모든 공간에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특히 깔끔한 흰색 계통의 벽면이 돋보이는 갤러리 같은 공간에서 한층 더 매력을 발산하는 색상입니다.
- Unios를 상징하는 컬러인 텍스처드 블랙은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컬러로, 콘크리트 표면이나 벽돌 공간에 절묘한 미학을 선사하는 색상입니다.
조화를 담아낸 조명
화성의 두 위성, 포보스와 데이모스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Pandia는 두 개의 조명이 마치 위성처럼 주변을 은은하게 밝히며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입니다.
수평면 위에 나지막하게 매달아 설치한 경우, 따스한 빛을 통해 대화가 오가는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가족으로 하나가 되듯, 조명도 하나의 컬렉션으로 연결될 때 특별해진다고 믿습니다." - Chris Connell